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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는 미국… 폭력, 트럼프 탓인가·뭉치는 전통 깨진 미국,’

외신이 바라보는 한국과 미국 뉴스

기사입력 2018-10-30 오전 10:47: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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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신의 오늘의 미국’/SNS 타임즈

 

[SNS 타임즈- LA] 유대교사원 총격사건, 민주당 인사 폭탄물 등 비극적 사건 앞에서 당파를 초월해 하나로 뭉치는 미국인의 전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주요 뉴스]

 

지난 토요일 발생한 유대교사원에서의 총격사건은 총, 혐오, 정치에 관한 미국의 실태를 보여줍니다. 유대인을 타겟으로 한 용의자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도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당연히 사건에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언론은 대통령이 증오와 폭력을 퍼뜨린 게 간접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대통령은 여전히 언론이 미국인의 적이라고 공격합니다. 비극적 사건 앞에서 당파를 초월해 하나로 뭉치는 미국인의 전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희생 당사자들인 유대인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총격사건이 일어난 유대교사원 랍비는 트럼프 대통령이 온다면 환영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보 유대인들은 대통령이 백인우월주의를 비난하기 전에는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오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민주당 인사들에게 보내진 파이프 밤, 유대교사원 총격사건 등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대처방법을 세계가 지켜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윤리성이 없는 리더는 윤리리더십을 보여줄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주일 플러스 하루 남은 중간선거는 오늘도 결과를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투표할 것이라고 말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고, 민주당이 여전히 큰 메시지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선거 이후 해고되거나 교체될 장관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우디 국적으로 워싱턴 포스트 칼럼리스트인 자말 카쇼기 살해 이후 열린 사막의 다보스는 주저앉았지만, 사건의 핵심인물인 사우디 왕세자에 대한 아첨꾼들의 박수는 요란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브라질 국민은 독재자를 찬양하는 극우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물론 대통령 당선자는 좋은 공약도 내놨고, 브라질의 민주시스템은 생각보다 강하지만, 세계에서 반대그룹을 적으로 삼고 막말하는 지도자의 탄생도 어두운 시대정신을 보여줍니다.

 

앙겔라 머르켈 독일 총리가 총리임기는 채우지만 당 대표선거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자와 난민을 혐오하는 강한 분위기에 밀린 결정입니다.

 

- ‘강혜신의 오늘의 미국’/SNS 타임즈

 

 

[오늘의 미국]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방송되는 뉴스 분석 프로그램입니다.

미국과 한국, 세계의 주요뉴스를 본질에 가깝게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는 지난 25년 동안 미국뉴스를 보도해온 강혜신 대표입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강혜신 대표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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