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의힘 > 여론스케치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 잦은 출장 ‘행정력 낭비 심하다!’

21개 부처, 국회 및 서울청사 관련 업무 최다

기사입력 2019-04-18 오후 1:40:24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이 심각한 행정 비효율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으로 행정력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4.18일 정부세종청사 21개 정부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본인의 출장은 월평균 1~2회가 가장 많았지만 상사가 출장을 가는 빈도는 월 7회 이상으로 상사의 출장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에 참여한 공무원 절반이 넘는 59.9%가 상사의 공석에 따른 검토, 결재 등 업무 지연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본인의 출장은 월평균 1~2회가 43.6%로 가장 많았고, 3~4회는 23%, 5회 이상은 1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가 출장을 가는 빈도는 월 7회 이상이 38%로 가장 높았고, 3~4회가 22.5%, 5~6 18.4%, 1~2 16.9%로 집계됐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필요 정도를 묻는 설문에 대한 조사 결과. (자료 제공=세종시/SNS 타임즈)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필요에 대해서는 각각 85.9% 72.6%로 매우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장이 많은 지역은 국회가 59.3%, 서울 정부청사가 43.2%로 나타났으며, ‘국회 세종의사당설치 필요에 대해서는매우 필요하다 55.1%, ‘어느 정도 필요하다 30.8% 85.9%가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75.3%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와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지원기관도 이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설치 필요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하다' 36.1%, '어느 정도 필요하다' 36.5% 72.6%의 공무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별로 필요하지 않다' 19.2%, '전혀 필요하지 않다' 8.2%로 집계됐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필요 정도를 묻는 설문 조사 결과. (자료 제공=세종시/SNS 타임즈)

 

또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추가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는매우 필요하다 53.8%, ‘어느 정도 필요하다 27.7%로 나타났다.

 

행정수도 기능 강화 및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찬성했고 4명 중 3명이 이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행정수도 기능강화 찬·반에 대해서는매우 찬성한다 56.9%, ‘어느 정도 찬성한다’ 32.7%로 응답자 89.7%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수도 가능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응답자 74.5%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1순위 꼽은 응답자는 32.1%였으며,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가 28.1%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KTX세종역 신설(22.0%)이 뒤를 이었다.

 

이춘희 시장은이번 조사결과는 앞으로 행정수도 관련 정책방향 설정 및 홍보방안 마련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가 의뢰한 여론조사 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3 26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 소재 21개 정부부처에 근무하는 중앙 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전체 이메일 발송 후 선착순 유효표본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 Copyright SNS 타임즈

정대호 기자 (editor@snstimes.kr)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정보네트워크
최근에 가장 많이 본 기사 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에 많이 본 기사

전체메뉴